SDV 업체 탐방: ETAS Welcome! 『SDV Letters』 뉴스레터에 초대합니다.
- by 모빌리티 트랜드 리서치랩 <SDV>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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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 Letters』는 에디터 및 현대엔지비 모빌리티 트랜드 리서치랩 SDV (Software Defined Vehicle) 분야의 관심 분야 및 이슈를 정리하여 공유하는 뉴스레터 입니다. 구독자 모두가 모빌리티 트랜드 리서치랩의 일원으로 독자 투고와 최신 레포트 등을 업데이트 하여 드리며, 무료 구독제로 운영 합니다.
(Issue 003 부터는 구독자분들께만 발행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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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03.
SDV 업체 탐방: ETAS 전문가 기고
- 『SDV Letters』 에디터 Junhyuk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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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ial Note (1). 본 고는 SDV 분야 '모빌리티 트랜드 리서치랩'의 업무 협의차 ETAS와의 미팅(Mr. Soltan 부사장 및 한국지사 담당)을 통한 업체에 대한 리뷰를 공유하기 위함이며, 본 고의 내용은 에디터 소속의 입장이 아닌 개인적인 견해 및 주요 매체 자료의 재구성임을 밝힙니다.
* Editorial Note (2). ETAS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SDV를 구축하기 위한 구성 요소 및 기술의 풀 스택 Best Practice로서 벤치마킹 가치가 높다 판단하여 Issue 003으로 선정 하였습니다.
MECA(Mobility, Electrification, Connectivity, and Autonomous)로의 모빌리티 산업의 큰 변화를 앞 둔 변곡점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지속 강조 되어 왔습니다. 전 폭스바겐 그룹 CEO 디에스(Diess)는 소프트웨어가 미래 자동차 혁신의 90%를 차지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REUTERS2019]. 그래서 지난 2년 동안 디에스는 폭스바겐을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공급자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사실, 소프트웨어가 자동차 산업에 가져온 파장은 그 이상 입니다. SDV의 추세에 따라 OEM과 부품 공급업체는 기술 혁신, 제품 개발, 운영 이념, 비즈니스 모델, 심지어 전체 조직 구조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에 의해 지속적으로 재구성 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ETAS는 변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자동차 플랫폼 소프트웨어 R&D 사업과 모회사인 Bosch의 클라우드 사업을 통합하여 SDV를 포괄하는 새로운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변신을 적극 추진해 왔습니다. 변화된 ETAS는 베이직 소프트웨어, 정보 보안, 데이터 수집, 전송, 재생, xOTA, DEVOPS 및 E2E(End-to-End)를 포함하는 완전한 SDV 서브시스템을 완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ETAS는 OEM이 차량 내 운영 체제와 자동차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보다 우수하고 종합적이며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ETAS는 미래 완성차 개발에서 SDV의 전천후 사업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 중 입니다.
이번 통합 작업은 2022년 본격 완료 되었으며, 자동차 플랫폼 소프트웨어 관련 연구개발에 종사하던 직원 1,000명 가까이가 Bosch에서 ETAS로 합류 했습니다(통합 후 23년 1월 기준 2,300여명). 통합의 일환으로 ETAS도 회사의 업무 아키텍처를 심도 있게 조정했습니다. SDV 발전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ETAS는 전통 자동차 소프트웨어 업무와 클라우드 업무를 통합 했습니다. 통합 아키텍처는 ETAS가 더 신속하고, 더 효율적이며, 완성차 공장에서 차량용 조작 시스템 및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더 전면적으로 지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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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이 차량 내 운영 체제 및 자동차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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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MECA 트렌드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자동차에서 구동 소프트웨어의 중요성과 가치 공간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중국에서는 '2022 중국 자동차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백서(프레임워크)'가 공식 발표된 가운데 미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역량이 자동차 산업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CTV2022]. 이 백서에 따르면 2018년 중국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약 171억 위안 , 2022년 264억 위안 , 2023년 351억 위안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업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차원에서나 더 큰 비즈니스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Editorial Note: 중국이 기존 내연기관 차량 시대에서는 수준 이상의 신뢰성과 성능을 제공해 주지 못하여 주류가 되지 못하였지만, 최근 전동화 차량 기반의 진화된 전자/전기 아키텍처를 탑재한 신규 플레이어들이 폭발적으로 출현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꿀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속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습니다.)
ETAS의 CEO Dr. Thomas Irawan은 "미래에는 OEM이 단순 하드웨어 제품보다는 소프트웨어 판매에 더 집중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변화를 ADAS 부문에서 이미 확인 했으며, 미래에 소프트웨어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상할 것인 만큼 SDV는 단지 비전이 아닌 '기정사실'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테슬라를 생각해봐도 SDV는 이미 현실입니다. 나머지 주자들은 이를 쫓아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AEM2023].
Bosch와 ETAS의 사업 통합은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다만 다른 많은 업체들과 달리 이번 양사 통합은 완성차 공장과 부품 공급업체에 이 같은 업계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합니다. "SDV 트렌드가 뚜렷해지면서 우리 고객들은 적극적으로 이런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여기에는 제품 라인업이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에 업계 전환의 계기와 자체 사업 발전 수요에 근거해 보쉬의 범용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ETAS 산하에 통합한 바 있다" 고 Li Bo (ETAS Shanghai 대표)는 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통합 후 ETAS는 주로 6대 업무 분야를 포함합니다. 각각 차량 구동 시스템, DEVOPS 툴체인, 정보 안전, 데이터 수집과 처리, 차량 클라우드 서비스 및 E2E 솔루션으로 기초 소프트웨어부터 차량용 조작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기존 Bosch에 분산돼 있던 각 기술 분야를 포괄합니다. 이렇게 하면 ETAS는 완성차에 차량용 조작 시스템 및 자동차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TAS의 목적은 복잡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통합해 고객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애플리케이션 독립형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의 선두주자 지위를 굳건히 하기 위함이라 합니다[AEM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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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ETAS Portfolio (source: ET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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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OS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등의 개발 주기를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고, 생태계 구축과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반복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주류 글로벌 OEM들은 운영체제 개발에 착수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Toyota는 2025년에 Arene 운영 체제를 출시할 계획이며[AEM2020], Volkswagen은 자체 개발한 차량 내 소프트웨어의 비율을 2025년까지 60%로 늘릴 계획이며[GlobalAutoNews2021] Mercedes-Benz는 자체 개발한 MB.OS의 정식 버전을 2024년 출시할 계획입니다[ITWORLD2022]. 현대차 그룹 또한 지난 2022년 10월 'Unlock the software age'행사를 통해 통합 제어기에 최적화된 고사양의 커넥티드 카 운영체제 ccOS(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의 개발 및 지속 고도화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HMC2022].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한편으로 OEM이 구축하는 운영 체제는 매우 복잡한 시스템 엔지니어링으로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가 포함되어 매우 풍부한 자동차 및 분야 간 지식 축적이 필요합니다. 한편, 차량의 전자 및 전기 아키텍처가 분산에서 중앙 컴퓨팅 아키텍처로 진화함에 따라 효율적인 자동차 소프트웨어 통합 연구 및 개발을 달성하고 타사 개발자가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비교적 새로운 소프트웨어 배포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릴리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nd-to-End 비즈니스 부서가 설립되었으며 기능 측면에서 AUTOSAR AP/CP, 정보 보안 구성 요소, Hypervisor 및 DevOps 관련을 포함하여 ETAS의 거의 모든 스마트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통합했다고 합니다. 툴 체인 등 파트너가 자동차 운영 체제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ditorial Note: E2E 비즈니스는 SDV 구성을 위한 여러 요소들을 OEM 및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개별 요소가 반드시 ETAS의 솔루션일 필요는 없습니다. 파트너십 및 오픈소스에 기반한 임베디드 레퍼런스 솔루션을 활용해 개념 단계부터 개발 단계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SDV 개발 환경을 조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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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 ETAS End-to-End 서비스 소개자료 (Source: ET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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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클라우드 서비스도 이번에 새로 추가된 비즈니스 부서로 주로 차세대 OTA 솔루션을 만들기 위한 향후의 중앙 컴퓨팅 아키텍처를 위한 것입니다. 차량의 EEA (Electronic/Electrical Architecture)가 중앙 컴퓨팅 아키텍처 시대로 이동함에 따라 OTA 운영의 수직 수준과 수평 규모가 이전보다 더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는 기존의 OTA 솔루션으로는 니즈를 충족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음을 의미합니다. ETAS의 차세대 OTA Next-gen 솔루션은 차량 연구 및 개발, 테스트, 생산, 운영 및 애프터 서비스를 아우르는 전체 프로세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연결합니다. 전체 차량에 대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차량 EEA 아키텍처의 가장 낮은 수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이르는 데이터 링크를 연결하며, 이를 통해 포괄적인 수평 및 수직 측면으로 연결 됩니다.
현재 OTA 솔루션과 비교할 때 ETAS의 차세대 OTA 솔루션은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플래싱, 진단 및 데이터 수집을 동시에 통합합니다. 둘째, 플래싱 외에도 차등 업그레이드, 정보 보안, 차량 전원 구성, 통신 프로토콜 등을 통합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솔루션은 OEM이 도메인 컨트롤러, 영역 컨트롤러, 중앙 컨트롤러 및 기타 ECU에서 컨테이너화된 배포 형태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배포 및 업데이트를 단순화하고 가속화하여 보다 유연한 온디맨드 플래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향후 자동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높은 복잡성, 높은 강도 및 높은 확장성 요구 사항을 더 잘 충족할 것이라 주장 합니다.
종합하면, 클라우드 부문은 V2X(Vehicle-to-Everything)를 구현하기 위한 차량, 백 엔드, 게이트웨이 관리 등 클라우드 운영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배포 환경을 구축합니다[AEM2023].
다른 4개의 사업 부문도 Legacy를 기반으로 강화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차량 탑재 운영 체제의 경우, ETAS는 Classic AUTOSAR 및 Adaptive AUTOSAR와 같은 AUTOSAR 기반 차량 탑재 미들웨어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자율 주행 시스템의 빠른 개발을 위해 AOS(AUTOMOTIVE OPERATION SYSTEM) 솔루션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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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 DevOps 컨셉 (Source: ET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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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의 측면에서 ETAS는 주로 DevOps를 중심으로 일련의 툴체인을 제공하여 파트너가 현재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의 수십 가지 툴체인을 통해 완전한 통합 개발 환경을 형성함으로써 엔지니어가 효율적으로 반복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ETAS의 가상 플랫폼인 COSYM은 고객이 가상 완성차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완성차 컨트롤러 , 제어 대상 및 가상 완성차의 각종 통신 네트워크를 포괄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개발 임무 분배, 데이터 폐쇄 루프 처리, 변경 관리, 부품부터 완성차 시뮬레이션 및 보정까지 가상으로 실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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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의 개념은 대략 2016년부터 자동차 업계에 널리 퍼지기 시작해 수년에 걸쳐 발전해 왔으며, 현재 업계에서 개념에 대한 공감대가 되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거의 모든 주요 자동차 회사와 부품 공급업체는 소프트웨어 레이아웃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많은 회사가 이러한 변화에 더 큰 목소리를 내기 위해 "풀 스택 자체 연구"라는 슬로건을 외쳤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ETAS는 하드웨어 구성 요소와 비교할 때 자동차 운영 체제 및 애플리케이션 스토어가 더 복잡하고 더 빠른 반복, 더 큰 불확실성, 높은 유지 관리 요구 사항 및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합니다. 기존의 공급망 관계는 시스템의 구축 및 유지 관리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할 수 있으며, 새로운 파트너십에는 자동차 운영 체제를 보다 우수하고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공동 구축, 개발 및 공유 협력 모델이 포함됩니다. 2025년은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렇다면 SDV 개발을 희망하는 OEM에 솔루션을 제공해 주기 위한 기본적인 요구사항은 ETAS와 같이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규모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응답 속도가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공급자 입장에서 이는 현지화된 연구 및 개발의 심화를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전기 자동차 분야에서 중국의 OEM이 선도그룹에 있으며 많은 혁신 기술의 개발 및 적용에서도 선도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따라서 ETAS는 현지 R&D 팀을 더욱 확대 할 수 도 있습니다. "과거에 일부 현지화된 연구 개발을 수행했지만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더 깊고 넓어질 것입니다. 현지 연구 개발을 통해서만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라고 Li Bo (ETAS 상하이 대표)는 언급했습니다.
또한 SDV 시대로 나아가는 유망한 길인 Open(개방형) 에코시스템이 있습니다. SDV와 같은 복잡한 프로젝트의 경우 관련된 주제 지식과 기술 시스템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현재 한 회사에서 완전히 커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가능하더라도 매우 큰 규모의 R&D 팀을 구성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불확실한 요소가 있을 것입니다. 많은 회사가 자체 풀 스택을 개발하기를 원하지만 업계의 경험에 따르면 이것이 최선의 방법은 아닐 수 있습니다. 아마도 가장 좋은 방법은 파트너십 일 수 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OEM의 경우 차별화된 경쟁과 관련된 핵심 노하우에 집중할 수 있으며, 일부 공통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는 보다 전문적인 공급업체에 넘기는 것이 바람직 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에게 보다 광범위한 비즈니스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ETAS는 산업 체인의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기업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2년 7월 말, 이타스와 Xinchi Technology는 협력 관계에 도달했습니다[inf.news2023]. Xinchi Technology의 자동차급 프로세서 및 마이크로컨트롤러 와 이타스의 완전한 임베디드 개발 및 정보 보안 제품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완전한 기능 안전 및 정보를 위한 AUTOSAR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향후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이 오픈 소스 생태계에서 지원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ETAS는 Bosch의 지원을 기반으로 Microsoft와 'SDV 워킹그룹'을 설립했으며 Continental, ZF, NXP 및 ARM이 함께 합류했습니다. 'Code first'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하는 본 워킹 그룹의 목표는 SDV의 핵심 기능과 관련된 개발 도구와 함께 자동차 업게 최초로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하는 것 입니다. 개발된 솔루션은 자체적으로 차량을 개발하는 모든 자동차 제조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을 예정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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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자율주행이 진화하는 동안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 요구 사항이 많을 것이므로 Bosch는 고급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오픈 소스 미들웨어인 Iceoryx(Ice antelope)를 출시했습니다[Iceorys]. 시스템 내 자율주행 데이터의 'Zero Copy'를 실현하는 데 사용됩니다. ETAS는 이미 이 기술을 상용화했으며 관련 연구 및 개발을 위해 글로벌 OEM에 관련 R&D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표준 제품 외에도 SDV 시대를 고려할 때 자동차 소프트웨어가 OEM을 위한 차별화된 경쟁의 주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며 ETAS도 개별 요구사항에 초점을 맞춰 일부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 완성차와 연합해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에서 필요한 기술 및 제품을 함께 개발한다는 점입니다.
ETAS와 Bosch의 글로벌한 레이아웃은 물론 두 회사의 자동차 및 소프트웨어 분야 축척이 두텁고, 이러한 자원과 전문 지식을 전 세계에 배치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습니다.
ETAS가 지난 몇 년간 사업에서 좋은 성장을 이룩한 것은 바로 이러한 장점과 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수요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합니다. 다음으로 SDV의 급속한 발전으로 자동차의 구동 가치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계속 이동하고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시스템을 통해 시장과 고객의 새로운 요구 사항을 더 잘 충족할 수 있습니다. 수익은 계속해서 두 자릿수 성장 또는 그보다 더 빠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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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소프트웨어의 성숙도는 현재의 글로벌 자동차 업황에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OEM은 SDV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과 파트너 선정을 신중히 하고 효율적인 개발로 높아진 고객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사용자 서비스를 개발 하는 것에 집중 해야 할 것 입니다. 자사의 SDV 솔루션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주장 하면서도 개방성과 제3의 업체와 협력 및 통합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ETAS의 비젼을 엿볼 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SDV 는 차량 개발의 목표가 아닌 도구(툴)로서 그 가치가 향후 빛날 것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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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3. 2016년 왕진 Baidu 수석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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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예시 후보들과 같이 SDV 라는 용어의 기원은 불분명 하며, 논문에서의 등장인 2007년도는 심지어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 개화하기 이전의, 삼성, 애플의 스마트폰 점유율이 각 3.0%, 1.8% 수준이었던 시절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미래 지향적인 논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치를 통해 정확한 시점과 주인공을 찾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SDV라는 개념이 주요 시장 참여자에 컨센서스를 가지고 통용 되는 것은 그리 오랜 히스토리가 아니랴 생각 합니다. 다른 썰이 있으시면 편히 연락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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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 Note: Letters는 그 자체로 완벽한 보고서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구독자의 짧은 레터로 주요 SDV 이슈에 대한 화두를 모빌리티 트랜드 리서치랩에 던지고, 동향과 주요 레포트를 소개 드리기 위함 입니다. 양식 및 문체 자유이며 독자 투고를 환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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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관련 테크니컬 레포트/기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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