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008. 25년 후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 Welcome! 『SDV Letters』 뉴스레터에 초대합니다.
- by 모빌리티 트렌드 리서치랩 <SDV>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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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 Letters』는 에디터 및 현대엔지비 모빌리티 트렌드 리서치랩 SDV (Software-Defined Vehicle) 분야의 관심 분야 및 이슈를 정리하여 공유하는 뉴스레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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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08.
25년 후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 전문가 기고
- 『SDV Letters』 Editor Junhyuk Kim (작성)
소속: HYUNDAI NGV Technology Intelligence T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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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ial Note. SDV의 명분을 차량의 스마트폰化 측면을 강조한 매체 내용이 많습니다. 기능 집중식 E/E 아키텍쳐와 통합 OS,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측면으로 SDV의 정의를 한정하지 말고, 미래 사회 및 모빌리티 환경의 변화 측면에서 차량이 어찌 제작되고, 운영되어야 할지 생각할 기회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왜냐 물으시면, 100개 내외의 ECU가 달려있던, 호환 되지 않던 SW들, Offline 의존 기능은 SDV가 아니더라도 당연히 ‘스마트카’로, ‘커넥티드’카로 발전 중 이었습니다. SDV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집중 해야 합니다. (Reading time: 15min)
목차.
1. Introduction
2. What Kind of Automobile Will We Be Driving 25 Years from Now?
3. 인터뷰 내용을 분석한 미래 모빌리티의 개발 방향성 요약
4. 모빌리티 개발 방향성을 통해 분석한 "SDV 기술 개발 방향"
5. 맺음말
(부록1) 최신 SDV 주요 뉴스(Sel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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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과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기술의 발전과 사회 환경의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차량이 있습니다. 기존에는 하드웨어 기반의 운전 수단으로만 봤던 차량이 소프트웨어 기반의 이동 수단, 즉 Software-Defined Vehicle(SDV)로의 변화가 진행 중입니다.
미래 사회는 도시화, 환경 문제, 인구 고령화 등 다양한 이슈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교통 수단의 선택과 사용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특히 도시 내에서는 교통 체증과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교통 수단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SDV는 차량의 모든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제어하고 최적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기존의 차량은 주로 기계적인 부품과 하드웨어에 의존했지만, SDV는 차량의 기능과 성능을 소프트웨어를 통해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미래의 모빌리티 환경에서 SDV의 중요성을 직간접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차량 내부의 다양한 시스템과 센서를 통합하는 플랫폼, 보안, 원격 업데이트, 사용자 경험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SDV의 발전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마침, 125년 역사의 ATZ Worldwide에서 좋은 글을 최근 게재 하였습니다. “What kind of Automobile will we be driving 25 years from now?” 본 Issue 에서는 글로벌 모빌리티 전문가(ATZ Scientific Advisory Board 13인, 각 회사의 방향성에 의사결정권을 가진이)들이 바라보는 미래 Automobile에 대한 제언을 분석하여 재구성하고 SDV의 발전 방향성에 대해 동기화를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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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hat Kind of Automobile Will We Be Driving 25 Years from 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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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아래 인터뷰 응답자 4人 (전체 13人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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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Dirk Adamczyk, "Like traveling on a flying carpet" ZF Friedrichshafen AG 엔지니어링 솔루션 수석 부사장
2050년에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술은 이미 이전 세대 부터 알려져 있었습니다. 일상에서는 자율주행 전기 로보-택시가 제 집 앞에서 저를 픽업 합니다. 이것은 제 캘린더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예를 들면 전동 스쿠터, 자전거, 기차 또는 비행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AI가 이러한 서비스를 조정하며 날씨와 교통과 같은 외부 조건 뿐 만 아니라 개인의 선호도 또한 고려합니다. 비행 카펫처럼 균형 잡힌 차체 시스템 덕분에 차를 운전하면서도 편안하게 스트리밍 된 영화를 볼 수 있거나 화면에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차량의 모든 동적 움직임이 상황에 따라 제 개인적인 선호도에 맞게 조정되는 방식은 항상 나를 놀라게 합니다. 지속 가능한 재생 에너지원에서 얻은 전기를 모빌리티에 사용하는 운영 뿐만 아니라, 차량의 생산 및 재활용도 포함 합니다. 시대가 어떻게 변하는지 정말 흥미롭습니다: 현재, 전기차 충전소를 찾는 것이 과거의 첫 전기차를 사용할 때보다 더 어려운 실정입니다.
② Joachim Mathes, "Many people won't actively drive anymore" Valeo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
2050년에 현대의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자동차는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주문한 운전자가 없는 장치일 것입니다. 개인의 편안함을 위한 개별 교통 수단일 수도 있고, 대중 교통을 보완하기 위해 유연한 경로로 승객을 나누는 공유 택시와 같을 수도 있습니다. 도시들은 디지털 인프라에 투자하여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고 개인 교통을 줄이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을 가진 차량의 출입이 금지될 것입니다. 그러나 인구가 드문 시골 지역에서는 개인 교통이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반면, 개인이 사용하는 자율 주행 차량의 비용은 계속 상승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안전 시스템의 경우처럼 말이죠. 에너지 효율과 내구성을 위해 설계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20년에서 30년 수명 동안 차량을 안전하고 매력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될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여전히 이러한 차량을 소유하고 싶어할까요? 사용자 프로필에 따른 차량의 다양화가 더 크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마도 몇 일 또는 몇 달 동안만 자동차를 소유하다가 현재의 인간 이동 요구에 더 잘 맞는 다른 차량을 선택할 것입니다.
③ Markus Heyn, "Cherish the dream of beaming" Bosch 이사회 구성원이자 모빌리티 비즈니스 부문 회장
때때로, 우리의 미래 이동에 대한 아이디어와 기대는 할리우드 영화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독일 사람들 중 1/3 이상이 광선 전송의 꿈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에 별로 놀라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2022년, 우리가 Bosch Tech Compass 설문조사에서 미래에 A에서 B로 어떻게 가장 원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기술적 타당성과 관계없이 사람들에게 물었을 때, 39%가 "광선 전송(“by Beaming”)으로"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광선 전송 아이디어에 대한 이러한 열정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다음 25년 동안 이를 실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할리우드에서 시작된 다른 허구적인 아이디어들, 예를 들면 비행 택시와 점점 자동화된 주행과 같은 것들에는 더 가까워졌습니다. 두 가지 모두 이동의 일상 현실로 점점 더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 비록 세계 곳곳에서 동일한 정도로는 아니겠지만요. 그리고 적어도 유럽에서는 2048년까지 우리의 에너지 부문에서 거의 완전히 재생 에너지로 전환할 것이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버스, 기차, 자동차, 비행기로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여행하게 될 것입니다.
④ Dr.-Ing. Lutz Eckstein, "Offering freedom of choice and attractive mobility" IKA 자동차공학연구소 소장
UNICARagil 및 AUTOtech.agil 프로젝트를 통해, 오늘날 우리는 많은 대학과 기업과 함께 25년 후 우리가 어떻게 운전할 것인지에 대한 기초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적절한 기술적 융합에 달려있습니다. 미래의 모빌리티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포괄적인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해야 합니다. 우리는 "Automobile"라는 용어가 훨씬 넓어져서, 예를 들면 전기 지원 페달 구동을 갖춘 바이오하이브리드 마이크로-차량을 (예를 들어 오늘날의 자전거와 승용차의 혼합체) 포함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미래에는 여러 크기의 부분적으로 및 고도로 자동화된 또는 운전자 없는 차량들이 있을 것이며, 이는 승용차나 대중교통 셔틀 또는 화물 운송을 위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 사이에는 수동으로 제어되는 차량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차량이 여전히 존재할 것입니다. steer-by-wire의 도입으로 인해 sidesticks와 같은 혁신적인 제어 개념도 도입될 것이며, 이는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내부 설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다양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우리 연구소에서는 대체 액추에이터 개념을 가진 차량을 구현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선택의 자유를 제공하고 모든 사람에게 매력적인 이동 옵션을 제공하는 기술 개방 미래에(Technology-open future)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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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아래 인터뷰 응답자 4人 (전체 13人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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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Frank Esser, "Fun to drive must remain" Ford Werke GmbH의 Supervisor
자동차는 100년 이상 우리 개인 모빌리티의 중요한 요소로서 형성해 왔으며, 앞으로 25년 후에도 그럴 것입니다. 초기부터 참여한 기업인 Ford는 한편으로는 자유와 모험에 대한 열망을 지원하는 차량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안전한 것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전기 구동은 이미 많은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원천 측면에서 25년 후에는 더 많은 가능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토크는 NVH 행동과 운전 편안함 측면에서 운전의 즐거움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 입니다. 오늘날 운전의 재미를 위한 지표가 도로와의 연결이라면, 앞으로는 방해(disturbances)로 부터의 분리와-다른 활동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운전의 재미를 위한 새로운 지표) 될 것입니다. 또한, 파워트레인 전동화는 샤시 측면에서 스마트하고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과거에는 12V 차량 전기 시스템이 강력한 액티브 샤시 시스템의 구현에서의 제한 요소였습니다. 앞으로는 고전압 드라이브 유닛이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2050년에도 승용차는 고객과 운전자에게 identification factors가 될 것이며, "Fun to drive"는 어느 정도 "Fun to driven" 으로 넘어갈 것입니다.
⑥ Heiko Herchet, "Understanding mobility as a connected ecosystem" Edag Engineering GmbH의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화 영업 부사장
혁신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것은 우리가 다음 25년 동안 많은 차량 세대와 버전을 볼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디자인과 엔진 성능이 한때 주요한 판매 포인트였던 것에 비해, 서비스와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자동차와 그 개발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자동차는 "모빌리티 생태계" 내의 연결된 장치가 될 것입니다. 승용차는 개인화되고, 연결된 차량이 되며, 디지털 콘텐츠로 인해 사람들의 지속적인 동반자가 될 것 입니다. 스마트 시티의 인프라와 네트워킹하거나 RSU(Roadside Unit)의 도움으로 추가 데이터를 차량에 접근 가능하게 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범위를 더 확장할 수 있다. 하이테크와 혁신은 계속해서 사용자에게 매우 감성적인 매력을 가질 것이며, 이는 차량 제조사들이 새로운 사업 모델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업들에게 제공될 것이다. 목적에 따라, 많은 차량의 범위, 자동화 정도, 또는 기능의 다양성은 정의된 응용과 성능에 최적화될 것이다. 다양한 파생 상품을 생각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높은 품질의 차량을 대량 생산하는 것은 차량 제조사들이 그들의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기초가 될 것이다.
⑦ Dr.-Ing. Thomas Dieckmann, "There will be diverse commercial vehicles" ZF 그룹 상용차 제어 시스템의 기술 및 혁신 책임자
라틴어로 "itself mobile"을 의미하는 'auto-mobile'은 그 원래의 자율주행 의미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25년 후에는 예상대로 자동으로 움직일 것입니다. 이는 종류에 관계없이 빠르게 보충 가능한 에너지 저장 장치를 갖춘 전기 구동을 사용할 것 입니다. 배출량도 낮을 것이며, 미립자와 소음 수준도 낮을 것 입니다. 다양한 상업용 차량이 예상 됩니다: 작은 화물 배송 차량 부터 효율적인 장거리 운송을 위한 메가 트레일러가 장착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트럭까지. 승객 뿐만 아니라 화물의 Intermodality도 원활할 것이다. 대부분의 운송 움직임은 4D로 조정되며, 트래픽 제어 컴퓨터를 통해 시간과 공간 모두에서 조정될 것 입니다. 운전자 부족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므로, 배송 차량은 더 작아지고 더 많아져 유연성을 제공할 것 입니다. 화물 외에도 대도시에서는 자율 주행 포드(pods)와 셔틀로 사람들을 운송할 것 입니다. 도로에서 운행되는 차량 중 절반 이상이 개인 승용차가 아닌 상업용 차량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사고는 드물 것이며, 통계에 따르면 대부분 클래식 카와 관련이 있을 것 입니다.
⑧ Dr.-Ing. Andree Hohm, "Car interiors are developing into a living room" Continental의 혁신 라인 무인 자율 이동성 사업 부문 책임자
개인적으로 사용되는 승용차는 오늘 시장에 출시되는 차량과 유사한 외형을 공유할 것입니다. 오늘날의 자동차의 형태와 기능은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수십 년 동안 운전자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진화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두 가지 내부적인 혁명이 차량에 대해 발생할 것입니다. 이 두 혁명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혁명은 자동차의 기술적인 구조에 관한 것입니다. 강력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는 자동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하거나 수동 운전을 더 자신 있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과 관련해서는 고객이 완전 전기 구동 및 다양한 내연기관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개별 차량 사용 Profile에 따라 다릅니다. 두 번째 혁명은 차량의 성질에 관한 것입니다. 새로운 Drive 기술은 새로운 내부 비례을 가능하게 합니다. 자동차 내부는 더 넓고 편안해지며 더 많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며 Living Room 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 운전하는 장소에서 생활 할 수 있는 장소로 변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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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아래 인터뷰 응답자 3人 (전체 13人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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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Dipl.-Ing. Thomas Ille, "Smart vehicles are integrated in a sophisticated flow of goods" MAN Truck & Bus SE 선행개발 책임자
상용차 산업의 변화와 함께 디지털화와 자동화는 향후 25년 내에 성공적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가치 사슬과 탄소중립을 보여주는 기업만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소재와 고도화 된 Zero-waste 가능성으로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아직은 설계되지 않은 (미래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온보드 에너지 발전기를 갖춘 전동식 드라이브라인은 AI 예측 알고리즘(교통, 에너지 비용, 유지 관리 등)의 도움을 받아 최대 ‘에너지 및 비용’ 효율성을 고려하여 조정됩니다. 이는 표준이자 24/7으로 (휴식 없이) 실행되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으로, 자급자족하고 효율적이며 조용한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합니다. 도로에서는 화물의 적재 및 하역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지능형 디지털 화물 처리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추가 화물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차량은 정교한(Sophisticated) 인프라와 상품 흐름에 통합될 것입니다. 표준화된 운송 로봇은 컨테이너를 도심까지 안전하게 운송합니다.
⑩ Prof. Dr. hc. Helmut List, "The future of driving is sustainable, safe, and inclusive" AVL List GmbH 이사회 의장 겸 CEO
초기에는 교통 수단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늘 존재하고 눈에 거슬리지 않는 동반자인 자동차가 있습니다. 아주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게, 자동차는 우리의 모든 소망을 예상합니다(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발전해 왔음을 의미). 현재의 승용차, 더욱이 미래의 자동차는 운전자의 개별적인 요구를 알고 디지털로 연결되며 "Smartphones on wheels"으로서 세계의 도로를 달립니다. 여행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는 분명합니다. 미래의 운전은 자율주행으로 더욱 안전해 집니다. 오늘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이미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화된 차량은 또한 포괄적인 모빌리티와 개인의 독립성을 위한 길을 닦고 있습니다. 그들은 곧 버스, 기차, 공항 사이를 완전히 이동하게(원문은 traveling 으로 표현) 될 것이며, 이는 우리에게 "extra mile"을 절약해 줄 것입니다. 환경적인 이점도 있습니다. 도시 지역에서 전기 로보택시로 전환함으로써 우리는 모빌리티를 더욱 유연하고 기후 중립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25년 후에도 AVL은 지속 가능하고 안전하며 포괄적인 모빌리티를 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최적으로 결합하는 가장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으로 파트너를 지원할 것입니다.
⑪ Michael Lücke, "The demands placed on engineering services will increase" Bertrandt AG 경영위원회(영업) 위원
자동차 산업은 전환기에 있으며, 앞으로 25년 동안 상당한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에는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들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개별 모빌리티는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지만, 차량은 더 이상 모빌리티의 개념만을 대표하지는 않게 되며, 전체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 구성 요소가 될 것입니다. 디지털화와 전기 모빌리티 메가트렌드, 그리고 연결 및 자동화된 운전 분야의 혁신은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자율 주행은 새로운 차량 개념을 만들게 되며, 이로 인해 차량의 구조, 특히 내부에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세미 오토 및 자율 주행을 가능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안전 요구 사항은 더욱 엄격해질 것이며 차량의 연결성 수준도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차량 소유의 문제이건 공유 경제이건, 엔지니어링 서비스에 대한 요구사항은 증가할 것입니다. 이는 기술적 전문 지식, 탄탄한 경험, 그리고 혁신적인 힘을 필요로 합니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우리는 미래에 이러한 모든 도전에 대한 최적의 해결책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개발 작업을 통해 기술적 진보를 더욱 가속화할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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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아래 인터뷰 응답자 2人 (전체 13人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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⑫ Dipl.-Ing. Thomas Ille, "Expertise and inventive genius characterize our industry" VDA 제품 및 가치 창출 전무이사
25년 후에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드라이빙이 일반화될 것입니다: 자동차는 인프라에 원활하게 통합되어 서로 및 다른 교통 수단과 소통할 것입니다. 디지털 및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개념은 기후 중립적인 동시에 새로운 운전 경험을 가져올 것입니다. 이러한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것 -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 은 독일 자동차 및 상용차 산업의 임무입니다. 우리는 기록적인 투자와 혁신으로 이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전문 지식, 발명의 재능, 그리고 열정이 우리 산업을 대표합니다. 미래의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도로에 나가게 하려면, 정치인들은 이를 위한 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 뛰어난 인프라가 결정적입니다.
⑬ Prof. Dr. hc. Helmut List, "Navigation, infotainment and vehicle control will be completely united" IAV GmbH의 차량 솔루션 및 자율 주행 담당 부사장
완전히 연결된 그리고 완전히 전기로 구동되는 차량들은 더 이상 공상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2048년에는 자율주행이 개인 차량 교통에서의 일반적인 교통 수단이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는 환경, 교통 흐름, 그리고 안전성에 큰 이점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IAV는 그들의 상세하고 디지털화된 소위 'Future Book'에서 미래의 모빌리티를 개요하였습니다. 분명한 것은 자동차들이 (탄소)배출물이 없을 것이며, 배출 중립적인 방식으로 제작되며, 완전히 재활용 가능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 그리고 그들은 오늘날보다 모양과 색상에서 훨씬 더 개별적일 것입니다. 재생 연료 덕분에, 내연기관 기반의 자동차들은 특정 지역에서 기후 중립적인 방식으로 운영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로 정의된 차량의 환경과 디지털 서비스와의 통합은 완벽해질 것입니다 - 그리고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그리고 차량 제어와 같은 분야들은 완전히 통합될 것입니다. 물론, 공유 모델, 다중 모드(Intermodal) 공공 교통, 그리고 대체 교통 수단은 개인 승용차의 수를 줄일 것이지만, 개인 소유의 자동차는 25년 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부가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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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터뷰 내용을 분석한 미래 모빌리티의 개발
방향성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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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개발 방향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자율주행과 연결성: 2048년까지 자율주행이 개인 차량 교통의 일반적인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환경, 교통 흐름, 그리고 안전성에 큰 이점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차량은 "이동성 생태계" 내의 네트워크 장치로 전환되며,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와 완벽하게 통합될 것입니다.
(관련 인터뷰: Dirk Adamczyk, Dr. Markus Heyn 등)
- 디지털화 및 지속 가능한 이동성: 차량은 단순한 이동성의 수단이 아니라 전체 이동성 생태계의 핵심 구성 요소로 전환될 것입니다. 디지털화, 전기 모빌리티, 그리고 연결 및 자동화된 운전과 같은 메가트렌드가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러한 디지털화는 SDV의 개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차량이 소프트웨어에 의해 정의되고 제어될 것이라는 개념을 강조합니다.
(관련 인터뷰: Joachim Mathes, Dr. Marcus Bollig 등)
- 환경 친화적인 차량: 차량은 배출물이 없을 것이며, 배출 중립적인 방식으로 제작되며 완전히 재활용 가능할 것입니다. 재생 연료를 활용하여 내연기관 기반의 자동차도 기후 중립적으로 운영될 것입니다.
(관련 인터뷰: Frank Esser, Dipl.-Ing. Thomas Ille 등)
- 차량의 개인화 및 연결성: 차량은 개인화되며, 모양과 색상에서 더 개별적이 될 것입니다. SDV의 개념은 차량의 개인화와 연결성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관련 인터뷰: Heiko Herchet, Dr.-Ing. Andree Hohm 등)
- 공유 모델 및 대체 교통 수단: 공유 모델, 다중 모드 공공 교통, 그리고 대체 교통 수단은 개인 승용차의 수를 줄일 것이지만, 개인 소유의 자동차는 여전히 중요한 부가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관련 인터뷰: Prof. Dr.-Ing. Lutz Eckstein, Michael Lücke 등)
이러한 방향성은 미래의 모빌리티 개발에 있어 중요한 키워드로 작용할 것입니다. SDV는 차량의 디지털화와 연결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구성 요소로 간주됩니다. 실제로 인터뷰에서 “SDV”를 직접 언급한 사례는 Sebastian Sinning의 제언 뿐이지만, 이는 모빌리티의 개발 목적이 SDV가 되는 것이 아닌 미래 모빌리티를 실현하기 위한 툴이자 컨셉으로 SDV를 해석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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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빌리티 개발 방향성을 통해 분석한 "SDV 기술 개발 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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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SDV의 개념은 본질적으로 모빌리티의 진화 및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빌리티의 도출된 개발 방향을 바탕으로 향후 몇 년간 SDV의 기술 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향후 SDV의 '단계'에 대한 정의를 분석 할 예정인데, 그 예고편으로 보시면 될 것 입니다. 어디까지나 그 가능성에 대한 상대적인 시점 배치 입니다.
- 단기
- 임베디드 시스템 통합: 차량이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전환함에 따라 차량 내에서 수많은 임베디드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이 점점 더 강조될 것. 차량 시스템(또는 도메인) 간의 더욱 긴밀한 통합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의 등장을 목격하게 될 것. - 디지털 트위닝: 실제 차량의 상세한 디지털 복제본을 실시간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트위닝을 통해 향상된 진단, 예측 유지 관리 및 소프트웨어 변경 사항을 배포하기 전에 시뮬레이션된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음. - 엣지 컴퓨팅: 향상된 V2X 통신 및 실시간 처리 요구로 인해 차량은 엣지 컴퓨팅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될 것. 이는 데이터 처리를 분산화하여 항상 중앙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도 더 빠른 의사 결정을 가능. -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 증가하는 연결성과 소프트웨어 의존도는 강력한 사이버 보안 프로토콜을 요구. 혁신은 차량 데이터 보안, 안전한 OTA(무선) 업데이트 보장, 사용자 개인 정보 보호에 중점을 둘 것. - 적응형 사용자 인터페이스:차량 내부 적응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SDV는 운전자/승객의 요구에 적응하고 개인화된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및 제어 경험을 제공하는 동적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할 것.
- 중기
- AI 및 ML 기반 운영: 차량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다양한 기능에 AI와 ML을 활용. 여기에는 에너지 소비 최적화, 실시간 교통 내비게이션, 경로 예측, 운전자/승객 기분 및 선호도 이해가 포함. -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차량이 점점 더 전체적인 디지털 생태계로 변모함에 따라 OEM과 기술 회사는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사용하게 될 것. 이를 통해 타사 앱, 서비스 및 기능을 더 쉽게 통합. - V2X(Vehicle-to-Everything) 확장: 차량 대 차량, 차량 대 인프라를 넘어 SDV의 통신 영역이 확대. 차량이 스마트 장치, 홈 시스템, 도시 인프라 등과 원활하게 통신할 것으로 기대. - Distributed Ledger Technologies(DLT): 블록체인 및 유사 기술은 안전한 데이터 교환을 제공하여 특히 공유 또는 상업용 차량 환경에서 차량 통신의 투명성과 신뢰를 보장할 것. - XR 통합: 증강, 가상 및 혼합 현실 기술은 몰입형 인포테인먼트 경험, 고급 내비게이션 비주얼 등을 제공하는 SDV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찾기 시작할 것.
- 장기
- 완전 모듈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SDV는 완전히 모듈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채택. 이는 전체 시스템을 점검하지 않고도 개별 구성 요소(AI 모듈, 센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를 독립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음을 의미. - 신경망 발전: 차량이 주변 환경에서 '학습'하기 시작하면 심층 신경망을 활용하여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여 운전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고 개인 선호도에 더욱 부합하게 만들 것. - 양자 컴퓨팅 통합: 복잡한 처리 작업과 실시간 최적화 문제의 경우 양자 컴퓨팅은 SDV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음. - 전체적인 생태계 시너지: SDV는 교통 네트워크의 일부가 될 뿐만 아니라 더 큰 디지털 생태계와 복잡하게 연결될 것. 이는 스마트 도시, 에너지 그리드 및 개인 디지털 아바타와의 깊은 시너지 효과를 의미. - 윤리적 및 규제적 AI 프레임워크: AI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SDV에서 AI의 윤리적 경계를 규정하고 안전성, 공정성, 투명성을 보장하는 프레임워크가 확립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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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적으로 SDV는 단지 소프트웨어를 갖춘 차량이 아닙니다. 이는 더 넓은 디지털 및 물리적 생태계 내에서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학습하고, 통합되는 역동적인 디지털 개체입니다. 최첨단 기술과 기본 이동성 원리의 융합은 SDV의 혁신적인 여정을 좌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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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mobile의 미래에 관한 13인의 인터뷰에서 일관되고 두드러진 몇 가지 주제가 떠올랐습니다. 다음은 인터뷰에서 얻은 통찰력과 이것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기술의 핵심 방향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에 대한 핵심 키워드 입니다: 자율 및 연결된 운전, 인테리어 전환, 지속 가능성 및 Zero-emission, 맞춤화 가능성 및 개인화,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등.
기본적으로 SDV의 개발 방향은 원활한 통합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차량의 내부 시스템(예: 주행 제어 및 인포테인먼트)을 단일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로 통합하고, 차량을 더 넓은 교통 및 스마트 시티 생태계로 통합하며, 차량 작동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도에 통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인터뷰에서 얻은 모빌리티의 미래는 자동차가 단순한 운송 수단이 아니라 생활 공간의 확장이며, 우리의 선호도에 맞춰 맞춤화되고 연결되고 지속 가능한 세계에 완벽하게 통합되는 세상을 묘사합니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은 이 비전의 핵심이며, 소프트웨어 중심 접근 방식을 통해 미래가 요구하는 적응성, 연결성 및 효율성을 가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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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1) 최신 SDV 주요 뉴스(Selected, 7월 1주 ~ 9월 1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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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ial Note: Letters는 그 자체로 완벽한 보고서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구독자의 짧은 레터로 주요 SDV 이슈에 대한 화두를 모빌리티 트렌드 리서치랩에 던지고, 동향과 주요 레포트를 소개 드리기 위함 입니다. 양식 및 문체 자유이며 독자 투고를 환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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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Mobility Trend Research Lab. SDV 분야.이메일 주소: jhkim0402@hyundai-ngv.com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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